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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폭락' 코스피, 장중 7040선 위협…삼전·닉스 동반 급락에 '휘청'

입력 2026-07-13 11:11:47 | 수정 2026-07-13 11:11:46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13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폭탄에 밀려 장중 5% 넘게 폭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대장주들이 일제히 무너지며 전체 지수 하락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13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폭탄에 밀려 장중 5% 넘게 폭락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11시 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84포인트(5.74%) 내린 7047.10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931억원, 583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강하게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홀로 1조2425억원을 순매수하며 쏟아지는 물량을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적으로 560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파란불을 켠 가운데 정보기술 관련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000원(6.67%) 하락한 26만6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는 23만원(10.55%) 폭락한 19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스퀘어(-13.27%), 삼성전기(-14.90%), 삼성전자우(-6.74%), 현대차(-1.31%) 등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약세장 속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1.69%), KB금융(0.98%), 삼성바이오로직스(0.57%) 등 일부 종목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8.47포인트(2.21%) 하락한 818.96을 나타내며 동반 약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5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79억원, 13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15%),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2.80%), 레인보우로보틱스(-6.17%), 코오롱티슈진(-9.44%), 이오테크닉스(-0.40%)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원익IPS(5.04%), 피에스케이(3.06%), 리노공업(1.90%), 주성엔지니어링(0.94%) 등 일부 반도체 장비 관련주들은 강세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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