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1일 오찬 회동을 한다.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국회 원구성과 보완수사권 페지 등에 맞서 대여 투쟁 공조 방안과, 보수 혁신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에 따르면 이번 오찬 회동은 정 원내대표가 이 대표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앞서 정 원내대표는 취임 직후인 지난달 15일, 이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재명 정부 견제를 위한 양당 간 공조 의지를 내비쳤고 이에 이 대표가 호응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신임 원내대표(오른쪽)가 15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개혁신당을 방문, 발언하고 있다. 2026.6.15./사진=연합뉴스
따라서 이번 회동에서도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와 선관위 특검 추진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 원내대표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혁신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정당의 존재 이유는 선거 승리"라며 "공감대를 이룬다면 총선 전 합당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6·3 지방선거 당시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한 논란으로 양당이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어, 공조 논의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 원내대표가 예전에 개신당을 예방했을 때 식사 한번 하잔 취지로 말씀하셔서 잡히게 됐다"며 "통상적인 국회 내 일들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특검에 대해 공조하자는 입장이 있는데 일부 국민의힘 인사와 쫓겨난 인사가 개신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는 만큼 진의가 의심된다"며 "정 원내대표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개연성이 있는지, 조직적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대여 공조에 있어 뜬금없는 흐름으로 가지않게 (할 것)"이라고 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