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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사·기소 분리 원칙 흔들린 적 없어”...유시민 발언 일축

입력 2026-07-16 14:52:44 | 수정 2026-07-16 14:52:44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청와대는 유시민 작가의 검찰개혁 의지 비판 발언에 대해 “수사·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핵심 원칙에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특정인의 발언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갖거나 대응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 작가는 전날 공개된 매불쇼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노선을 존중하지만 매우 위험한 선택”이라면서 “지금 검찰개혁이 1년이 넘도록 안 이뤄진 이유는 대통령이 수사·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15일 춘추관에서 환경미화원 임금 지급 실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7.15./사진=연합뉴스


또 유 작가는 최근 자신이 “대통령의 자신감이 지나치다”고 발언한 근거로 국회의장과 서울시장 등 주요 인사에 대통령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앉히려 했던 점을 꼽으면서 “이게 스스로의 권위를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대표 선출과 관련해서도 “SNS에 여러차례 김민석 전 국무총리에 대해 덕담 차원을 넘어서는 띄우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통합기조와 관련해 “옳다, 그르다를 떠나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유 작가 발언에 친명(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한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는 “독설”, “저주와 악담”이라거나 “금도를 넘었다”는 등 공개 성토가 이어졌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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