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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세종 청와대 집무실, 영원히 남을 건축물로 조성하라”

입력 2026-07-16 15:51:06 | 수정 2026-07-16 15:51:06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6일 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업무보고에서 청와대 세종 이전 추진과 관련해 “영원히 남을 건축물로 고려해야 한다”며 “국가의 품격과 국민 자긍심을 담은 상징적인 건축물로 조성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향해 “잠깐 쓰고 말 건축물이 아니고, 다시 지을 수도 없는 건축물이다. 앞으로 청와대의 존속기간 이상으로 남을 가능성이 큰 만큼 영원히 남을 건축물이라는 점으로 고려해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토·농식품·해수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16./사진=연합뉴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 대통령은 “지연되지 않고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는 데 무리가 없다고 할 수 있느냐. 얼마나 지연됐느냐”라며 세종 집무실 공사 진척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보완해서 바꿔나가는 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수렴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국가건축위원회라고 하는 대통령 직속의 전문위원회가 있는데 의견을 안 물어봤다고 하더라. 의견 수렴 잘 하시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강 행복청장은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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