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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지역 차부품사 상생금융…3천억 공동보증 공급

입력 2026-08-19 14:57:24 | 수정 2026-08-19 14:57:24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차세대 모빌리티 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경남은행 제공



이번 업무협약에는 경남은행을 포함한 은행권과 신용보증기금, 현대자동차, 기아 등이 참여했다. 해당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들에게 자금을 지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 등 은행권은 총 120억원, 현대차그룹은 80억원을 신보에 각각 출연하며 부품사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신보는 총 200억원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차 협력사에 총 3000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도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에는 100% 보증비율과 연 0.8%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된다. 특히 협약 은행의 보증료 지원을 통해 첫해에는 보증료가 전액 면제되며, 2~3년 차에는 연 0.3%p의 보증료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황재철 경남은행 부행장은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가운데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금융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상생금융 지원이 협력기업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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