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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이틀 연속 대포 가동, 6시즌 연속 30홈런 달성…다저스는 콜로라도에 진땀승

입력 2026-08-19 16:06:03 | 수정 2026-08-19 16:06:03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6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7-6으로 다소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변함 없이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는데, 1안타가 홈런이었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30호 투런홈런을 날린 후 팀 동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LA 다저스 SNS



오타니는 1-1로 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투수 라이언 펠트너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36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전날 콜로라도전에서 홈런 두 방을 몰아쳤던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시즌 30홈런 고지에 올라섰다. 6시즌 연속 30홈런도 달성했다.

다저스는 7회까지 7-4로 앞서 여유가 있었지만 8회말과 9회말 콜로라도에 1점씩 내줘 한 점 차까지 쫓긴 끝에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 에릭 라우어는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4실점하고 타선 지원을 받아 시즌 8승째(6패)를 올렸다. 2024년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라우어는 지난 5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이적해와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2연승한 다저스는 76승 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굳게 지켰고, 같은 지구 최하위 콜로라도는 50승 76패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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