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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술로 배우는 AI…부영그룹 창신대, 교육·취업 연계 강화

입력 2026-08-24 15:47:13 | 수정 2026-08-24 15:47:13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AI 전문기업 디노코어와 손잡고 실무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학 교육과 기업의 현장 기술을 연계해 교육과 실습은 물론 장학금 지원과 취업까지 잇는다는 구상이다.

부영그룹 창신대학교와 디노코어가 ‘AI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는 디노코어와 ‘AI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창원에 구축될 예정인 방산 전용 AI 데이터센터(AIDC)와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창신대의 교육 인프라에 디노코어의 AI 기술과 산업현장 경험을 접목해 실무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AI·데이터·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관련 교육과정 개설·운영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 △장학금 지원 △산학 공동연구 등이다.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는 창신대 방산AI융합학과가 이번 협력의 중심을 맡는다. 학과에는 AI와 데이터 분석, 데이터센터 통합관제, 자율시스템, 국방 무기체계 등을 결합한 교육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재학생뿐 아니라 관련 분야 재직자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산 제조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교육해 대학생과 현직자의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창신대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 지원을 맡고 우수 교육생 발굴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디노코어는 자사의 AI 기술과 산업현장 경험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AI 솔루션과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활용한 교육·실습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학생들이 기업 현장의 과제를 직접 다룰 수 있는 실무 프로젝트와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양 기관은 인재 양성에 그치지 않고 AI 분야의 산학 공동연구로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2019년 창신대의 재정기여자로 참여한 이후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방산과 AI를 접목한 신산업 교육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정수 디노코어 대표이사는 “디노코어의 AI 기술과 산업현장 경험을 교육에 접목해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산학 공동연구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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