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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14년째 삼성 냉장고 사용"… 가족 추억 담긴 '살림 파트너'

입력 2026-08-25 08:00:00 | 수정 2026-08-25 08:00:00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삼성전자 냉장고를 14년간 사용해온 경험을 소개했다. 두 아이의 이유식을 보관하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가족의 식탁을 함께한 냉장고에 대한 경험을 전하는 한편, 식재료 관리와 메뉴 추천까지 지원하는 최신 AI 냉장고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배우 한가인이 14년째 사용 중인 삼성 냉장고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배우 한가인과 삼성 냉장고의 14년간 사용 경험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가인은 대형 가전을 고를 때 성능과 품질, 사후서비스(AS)를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용하는 삼성 냉장고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성능을 유지한 점과 메탈 소재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장점으로 꼽았다.

한가인은 "주방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미니멀한 디자인은 14년이 지난 지금 봐도 참 세련되고 예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와의 인연은 냉장고 구매 이전부터 이어졌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약 8년간 삼성전자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도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 대부분이 삼성전자 제품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가전 등을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연결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재 사용하는 냉장고에는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설명했다. 두 아이가 어렸을 때 모유와 직접 만든 이유식 재료를 보관했고, 현재는 가족의 식생활을 책임지는 주요 가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가인은 냉장고 두 대를 식재료 특성에 따라 구분해 활용하고 있다. 한쪽에는 일반 식재료를 보관하고 다른 냉장고에는 한약이나 아이들 우유 등을 별도의 온도로 설정해 보관하는 식이다. 깊은 저장 공간과 조절 가능한 내부 선반도 오랜 기간 사용하며 체감한 장점으로 꼽았다.

제품의 보관 성능을 체감한 일화도 소개했다. 건물 하층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하루 넘게 정전돼 집안 가전의 전원이 모두 꺼졌지만, 냉장고를 확인했을 당시 냉동실 식재료까지 큰 문제없이 보관돼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식재료 관리 기능에도 관심을 보였다. 한가인은 삼성스토어에서 최신 제품을 살펴본 뒤 냉장고가 보관 중인 식재료를 파악해 알려주거나 남은 재료를 토대로 메뉴를 추천하는 기능을 유용한 기능으로 꼽았다.

2026년형 삼성 AI 냉장고에는 'AI 비전(AI Vision)' 기능이 적용돼 냉장고 내부 식재료와 가공식품 라벨을 인식한다. 이용자는 냉장고 스크린이나 스마트싱스 푸드 앱을 통해 보관 중인 식재료와 보관기한을 확인할 수 있다.

한 주간의 식재료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푸드노트(FoodNote)'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한 식재료를 토대로 레시피와 추가 구매 품목 등을 제안해 식재료 관리와 식사 준비를 돕는다.

업계에서는 냉장고를 비롯한 생활가전에 AI가 접목되면서 제품의 경쟁력이 냉장·보관 같은 기본 성능뿐 아니라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일상적인 가사 부담을 얼마나 줄여주는지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가인은 "예전에 영화 속에서나 보던 미래가 진짜 현실로 다가온 것 같다"며 "따로 신경 쓰지 않아도 냉장고가 내 생활과 건강까지 챙겨주는 스마트한 비서 역할을 해준다면 일상이 훨씬 편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삼성 냉장고를 한 단어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는 "한마디로 든든함"이라고 답했다. 어린 시절 겨울 장독대에서 어머니가 김치를 꺼내주던 기억을 떠올리며 오랜 시간 가족의 먹거리를 보관해온 냉장고를 '믿음직스러운 살림 파트너'로 표현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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