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크래프톤이 퍼블리싱하는 피콜로 스튜디오의 신작 ‘에이지 트위스터’가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의 공식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크래프톤은 협동형 내러티브 어드벤처를 앞세워 게임스컴 현장에서 신작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 ‘에이지 트위스터’, 게임스컴 어워드 2026 후보 선정./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에이지 트위스터가 게임스컴 어워드 2026의 ‘모스트 홀썸’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부문은 이용자에게 따뜻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이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게임스컴 커뮤니티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수상작은 오는 28일 게임스컴 어워드 쇼에서 발표된다.
에이지 트위스터는 할아버지와 손녀가 사라진 딸이자 어머니의 흔적을 따라 근미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다. 두 이용자가 각각의 인물을 조작하며 소통하고 협력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의 핵심은 캐릭터의 나이를 자유롭게 바꾸는 신비한 팔찌 ‘에이지 트위스터’다. 이용자는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 단계별로 캐릭터의 연령을 전환하고 각 나이대가 지닌 고유 능력을 조합해 퍼즐을 풀거나 적과 맞선다. 챕터마다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더해 협력 경험의 변주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에이지 트위스터의 후보 지명이 대형 액션·경쟁 게임 중심의 게임스컴 무대에서 가족 관계와 세대 간 협력을 소재로 한 내러티브 협동 게임의 작품성이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한다.
게임스컴 현장에서는 에이지 트위스터의 첫 체험판이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6에 해당 작품과 함께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 ‘NO LAW’, ‘프로젝트 제타’, ‘타래: 언바운드’ 등 총 5종을 출품한다.
한편 게임스컴 2026은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 쾰른메쎄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신작 시연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 미디어의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출시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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