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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IMA 3호, 10억원 이상 자산가 고객비중 68%"

입력 2026-08-25 16:59:15 | 수정 2026-08-25 16:59:15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완판된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에 대해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금액 비중이 68%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완판된 종합투자계좌(IMA) 상품 'N2, IMA1 중기형 3호'에 대해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금액 비중이 68%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사진=NH투자증권



이는 1호 62%, 2호 51%를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금액 비중도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는 법인과 개인을 포함한 수치로, 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IMA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개인·법인별로 살펴보면 법인 고객 판매 비중은 49%를 기록해 1호 57%·2호 66%에 낮아졌지만 전체 절반 수준을 유지했다. 개인 판매 비중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점도 눈에 띈다. 1∼3호 누적 기준 법인 판매 금액 비중은 56.7%에 달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관계자는 "기업 여유자금 운용 수단으로서 IMA의 입지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규자금 유입 흐름도 이어져 이번 3호는 판매 금액의 42%가 기존에 NH투자증권의 증권계좌에 있던 자금이 아닌 신규 자금에서 유입됐다. 1∼3호 누적 기준으로는 판매 금액의 56.7%가 외부에서 새롭게 유입된 자금이었다.

이번 3호는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을 기존 1, 2호의 연 4.0%에서 연 4.5%로 0.5%포인트(p) 상향한 조건으로 모집 금액은 1200억원 규모였다. 3호는 모집 개시 이튿날 목표금액을 채우며 하루 만에 '완판'됐다. NH투자증권의 IMA 상품은 지난 4월 4000억원, 6월 1200억원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누적 발행액은 6400억원으로 불었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취급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운용 과정에서 손실이 발생해도 만기 보유 시에는 NH투자증권이 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3회 연속 완판과 고액자산가·법인 고객의 꾸준한 유입은 IMA가 안정적인 자금 운용처로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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