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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광양 기업에 맞춤형 지원 성과…상생협력 ‘앞장’

입력 2026-08-26 11:56:40 | 수정 2026-08-26 11:56:40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이 ‘스틸 원팀(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펼치며 포항과 광양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포항·광양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이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동반성장그룹이 ‘스틸 원팀,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펼치며 포항과 광양에 위치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포스코 제공



26일 포스코에 따르면 동반성장지원단은 올해 상반기 총 109건의 개선 과제 중 79건을 포항·광양 지역에서 발굴하고, 이 가운데 23건을 완료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포항·광양지역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라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포스코는 포항 중소기업 에스아이씨엔티 대상으로 제철소 설비기술부서와 연계해 현장 설비의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양 금홍기업과 광양테크에는 DX전략실과 협업해 보안진단을 실시해 랜섬웨어 감염 관련 긴급 보안 프로세스 개선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 15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정부·기관 지원사업과 연계해 총 33억 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포항의 한국협화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스마트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광양지역 기업들도 산업단지공단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 등과 연계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포스코는 이에 그치지 않고 공사 참여기업의 안전역량등급 향상을 위해 지역 내 38개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신청서류 점검부터 현장심사 공동대응까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상반기 10개사가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취득하기도 했다. 

박대원 비에이치테크 이사는 “회사의 안전역량 등급 상향을 준비하면서 자력으로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안전 전문가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포스코의 동반성장 활동은 업계 내에서도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장 밀착형 컨설팅과 정부·기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부터 재무·안전·보안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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