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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홍콩 1호점 재단장…브랜드 경험·메뉴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8-26 14:21:20 | 수정 2026-08-26 14:21:20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홍콩 1호점을 재단장하고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개점한 bhc 홍콩 1호점 매장 전경./사진=bhc제공



지난 2018년 개점한 홍콩 1호점은 현지 핵심 상권인 몽콕(Mong Kok)에 위치한 곳으로, bhc가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상징적인 매장이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시각화한 공간 연출과 현지 식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메뉴 개편에 초점을 맞췄다.

매장 전면에는 대형 미디어월과 사이니지를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입구에는 대표 캐릭터 ‘뿌링이’를 활용한 전용 포토존을 조성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브랜드 고유의 옐로우 컬러와 ‘별 하나 치킨’ 심볼을 배치해 시각적 통일감을 완성했다.

메뉴 라인업도 현지 수요에 맞춰 재정비했다. 현지 선호도가 높은 ‘어묵탕 플래터’를 비롯해 체류 시간이 긴 현지 외식 문화를 고려한 ‘호떡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를 추가 도입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신규 플래터 주문 고객에게는 사이드 메뉴 치즈볼을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현재 bhc는 홍콩 내 2개 직영점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 해외 9개국에서 총 5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홍콩 1호점은 bhc의 글로벌 확장을 알린 상징적 거점”이라며 “차별화된 공간 구성과 현지화 메뉴를 앞세워 홍콩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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