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신다인을 포함한 4명이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교림이 이들 선두 그룹과 1타 차로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신다인은 29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신다인은 2라운드 공동 18위에서 17계단 상승해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신다인은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본다.
KG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이룬 신다인·노승희·박혜준·유아현(사진 위 왼쪽부터)과 이들을 한 타 차로 추격한 서교림. /사진=KLPGA 공식 홈페이지
박혜준 역시 버디만 5개를 잡아 5타를 줄이며 신다인과 마찬가지로 공동 18위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박혜준도 지난해 7월 롯데 오픈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해 힘을 냈다.
유아현은 4타를 줄이며 순위를 6계단 끌어올려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노승희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들 3명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KLPGA 투어 3승 경력의 노승희는 4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위협하는 공동 5위 그룹에 서교림이 포진했다. 서교림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였다. 최근 2주 연속 우승하며 가장 먼저 시즌 4승을 올린 서교림의 기세가 무서워 마지막 날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승연, 최예림, 양효진, 짜라위 분짠(태국)이 서교림과 함께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 후보군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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