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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사회적 약자 주거환경 개선 앞장

입력 2026-08-31 16:30:06 | 수정 2026-08-31 16:30:0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31일 부산환경공단에서 부산환경공단, 영도구, 포스코스틸리온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슬레이트 제로존(ZERO-ZON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31일 부산환경공단에서 부산환경공단, 영도구, 포스코스틸리온과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슬레이트 제로존(ZERO-ZON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부산은행 제공



우리동네 슬레이트 제로존은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부산은행은 공사비를 충당하기 어려워 철거 또는 지붕개량을 미루거나 포기했던 가구의 자부담을 지원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은행 외 부산환경공단, 영도구, 포스코스틸리온 등 지역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지자체, 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환경공단은 공사 발주와 현장관리·감독 등 시공관리를 담당하고, 영도구는 대상자 선정과 행정 지원을 맡는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고기능성 강판을 활용한 지붕개량 시공과 사후 관리를 지원하며, 부산은행은 대상 가구의 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후원금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후원금은 공모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경제적 부담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취약가구에는 자부담 전액을, 일반가구에는 가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주거환경은 지역민의 일상과 안전,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경제적인 이유로 개선을 미루는 이웃들에게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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