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광주 소재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전문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여수 소재 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 재원산업을 각각 찾았다고 3일 밝혔다.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1일 전남광주 북구에 위치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찾아 이진안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황기연 수은 행장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싣고 지역 첨단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광주 소재 반도체 관련 기업을 현장 방문했다. 수은은 올해 초 AI 대전환(AX)에 22조원을 투입하는 'AX 특별프로그램'을 출시했는데, 이번 방문은 프로그램 출시 이후 지역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황 행장은 이 자리에서 △AI 산업 전(全)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비수도권 AI 생태계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 등을 표명했다.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는 "AI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수요 증가로 추가 공장 건설 등 설비투자를 검토 중"이라며 "수은이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지원하는 핵심 파트너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황 행장은 "반도체 생태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필수적인 맞춤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호응했다.
심성원 재원산업 대표는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은 대규모 선제투자가 필수적이다"며 "수은이 반도체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략적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 행장은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은이 선제적인 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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