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농협은행, 저탄소 농가 탄소배출권 구매대금 전달

입력 2026-09-03 14:06:41 | 수정 2026-09-03 14:06:41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업부문 탄소배출권 구매대금 전달식'과 감귤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세빈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왼쪽 세 번째)과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왼쪽 첫 번째)이 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소재 농가를 방문해 '농업부문 탄소배출권 구매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이번 행사는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농가를 격려하고, 농가의 탄소감축 실적이 실질적인 농외소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지난 202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저탄소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인증비용을 지원하고, 외부사업 탄소배출권(KOC)을 구매하고 있다. 이에 현재까지 총 45개 농가를 발굴했으며 1만 4918톤 규모의 탄소배출권을 매입했다.

이석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은 "농업기술은 현장에서 활용돼 농업인의 소득과 삶에 도움이 될 때 비로소 가치를 갖는다"며 "탄소배출권 거래지원과 함께 일손돕기와 현장 소통을 확대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세빈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탄소감축 노력이 새로운 소득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탄소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고, 농업·농촌의 녹색전환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