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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토트넘 EPL 스쿼드서 제외…토트넘과 작별하고 이적 수순, 튀르키예행 유력

입력 2026-09-04 10:12:08 | 수정 2026-09-04 10:12:0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29)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날 것이 확실해졌다. 토트넘의 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등록 명단에서 히샬리송이 빠졌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2026-2027시즌 EPL 경기에 출전할 25명의 스쿼드를 발표했다. 여기에 히샬리송의 이름은 없었다.

히샬리송이 토트넘의 새 시즌 선수 등록 명단에서 빠졌다. 히샬리송은 곧 이적할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히샬리송은 2022년 에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브라질 출신 특유의 유연함에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상당했다.

하지만 토트넘 합류 후 히샬리송은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그저 그런 활약을 했다. 그나마 에이스였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한 후인 지난 2025-2026시즌, 히샬리송은 12골(5도움)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다. 

토트넘의 강등 위기 탈출에 버팀목이 되긴 했지만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를 원했다. 토트넘의 선수 등록 명단에서 빠진 것도 이적을 염두에 뒀기 때문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던 시절 히샬리송과 함께한 모습.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구단에 수 차례 이적 희망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 히샬리송은 당초 친정팀 에버턴 복귀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이적 협상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EPL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히샬리송의 다음 행선지는 튀르키예가 유력하다. 트라브존스포르 구단이 히샬리송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튀르키예는 아직 이적시장 문이 닫히지 않았다(5일 마감).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4년간 동행은 곧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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