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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맞춤형 주방"...한샘, '한샘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 성료

입력 2026-09-07 11:23:50 | 수정 2026-09-07 11:23:50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한샘은 이달 2일 전국 리하우스 디자이너(RD)를 대상으로 우수 설계·상담 모델을 발굴하는 ‘제2회 한샘유로 레이아웃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샘유로 레이아웃./사진=한샘 제공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전선에서 고객과 마주하는 RD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려 대표 키친 라인 ‘유로(Euro)’의 공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아파트 도면과 정밀하게 설정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제약을 극복하는 실전 설계와 설득력 있는 상담 화법을 평가받았다.

심사는 고객 요구 및 예산 준수, 동선 효율성, 트렌드를 점검하는 ‘설계 부문’과 공간 가치 전달력, 전문성을 평가하는 ‘상담 부문’으로 나뉘어 엄격하게 치러졌다. 전국 2000여 명의 RD 중 예선을 거쳐 205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최종 7인이 결선에서 경합을 벌였다.

대회 우승은 한샘리하우스 부산중앙대리점 소속 정영학 RD가 차지했다. 정 RD는 자녀를 출가시킨 ‘60대 은퇴 부부’ 페르소나를 맡아 관절 부담을 덜고 소통을 늘린 ‘한 번 덜 움직이고, 더 편안하게 함께하는 주방’을 선보였다. 상부장을 없애는 대신 하부 수납과 보조주방을 최적화하고, 대면형 아일랜드와 다도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섬세하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샘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도면과 맞춤 상담 노하우를 표준화해 전국 RD 교육 커리큘럼에 즉각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국 영업 현장의 전반적인 설계 퀄리티를 상향 평준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유진 한샘 대표는 “현장 디자이너들의 진정성 있는 응대와 세밀한 맞춤 설계 역량은 한샘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설계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독보적인 주거 공간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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