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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026 그룹 통합 AI 에이전트 경진대회' 개최

입력 2026-09-07 10:43:57 | 수정 2026-09-07 14:34:07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2026 그룹 통합 AI 에이전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2026 그룹 통합 AI 에이전트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자와 박형주 KB금융지주 AI·DT추진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카드, KB라이프, KB캐피탈 7개 계열사에서 총 116개 팀, 316명이 참여했으며, 계열사별 예선을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보안 로그 분석과 이상행위 탐지, 고객의견(VOC) 분석과 소비자 위험 조기 탐지 등 금융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AI로 개선하는 사례가 발표됐으며, 심사에서는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다른 업무로의 확장성, 비즈니스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상담과 보상 업무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고객케어 AI 관제센터'를 발표한 KB손해보험의 '고객의 KB'팀이 수상했다. 고객 응대 품질의 표준화와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감소, 민원·분쟁 예방 등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성과 확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금융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과제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효과가 검증된 AI 에이전트는 계열사 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임직원의 아이디어가 업무 효율을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 AI 에이전트의 현장 적용을 뒷받침하고, 검증된 사례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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