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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갤러리 부지, 43층 주거단지로…‘연제갤러리자이’ 10월 분양

입력 2026-09-08 15:29:44 | 수정 2026-09-08 15:29:44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부산에서 자이 브랜드와 주거 트렌드를 알리던 자이갤러리 부지가 최고 43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22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자이 브랜드가 부산에서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연제갤러리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오는 10월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대에서 ‘연제갤러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연제갤러리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 물량은 △84㎡A 112가구 △84㎡B 114가구 △84㎡C 39가구 △84㎡D 23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과거 부산 시민들이 자이 아파트를 미리 만나보던 자이갤러리 부지다. 견본주택과 브랜드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던 자리가 실제 자이 주거단지로 바뀐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상품에는 리뉴얼된 자이 브랜드의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하고 4베이 판상형과 타워형 등 다양한 평면을 구성했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교보문고와 연계한 북라운지도 계획됐다. 고층부 ‘클럽클라우드’에는 자쿠지를 갖춘 게스트하우스와 사운드챔버 등 특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부산 도심의 여러 철도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여건도 갖췄다. 부산도시철도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을 비롯해 1호선·동해선 교대역과 3호선·동해선 거제역이 가깝다. 중앙대로와 거제대로, 월드컵대로를 이용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연산점과 이마트 연제점, 롯데백화점 동래점, 홈플러스 아시아드점 등이 있다. 연제초와 이사벨중·고, 동래고가 인근에 있으며 사직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온천천과 온천천시민공원도 가깝다. 수변 산책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산지가 많은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들어서는 신축 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주변에서는 삼보아파트 재건축과 연산11·12구역 재개발, 주상복합 개발 등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연산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입지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시민들이 자이 분양 단지를 보러 오던 상징적인 공간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교통 여건과 평지 입지, 생활 인프라, 자이 브랜드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부산 도심의 새로운 주거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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