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스테디셀러 가구에 담긴 디자이너의 철학과 개발 과정을 재조명하는 브랜드 캠페인 ‘집 좀 아는 사람들’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 디자인 스토리 캠페인./사진=이케아코리아 제공
이번 캠페인은 일상적인 홈퍼니싱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디자이너들이 실제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관찰하며 고민했던 흔적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히 디자인 외형의 차별점을 강조하기보다 ‘왜 이렇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이케아 고유의 실용 디자인 철학을 전달한다.
캠페인에서는 1970년대 탄생해 현재까지 인기를 끄는 ‘포엥(POÄNG)’ 안락의자를 비롯해 ‘빌리(BILLY)’ 책장, ‘쇠데르함(SÖDERHAMN)’ 모듈 소파 등 대표 제품의 탄생 배경이 소개된다. 휴식 시 신체 움직임과 탄성에 집중한 포엥, 세대를 거쳐 유연하게 공간에 적응하는 빌리와 쇠데르함 등 오랜 시간 변화하는 거주 환경에 맞춤 대응해 온 디자인적 해법을 담아냈다.
이 밖에도 어린이의 상상력을 반영한 ‘블로빙아드(BLÅVINGAD)’ 인형, 공간 분할과 확장이 자유로운 ‘칼락스(KALLAX)’ 선반유닛 등 다양한 소품과 가구에 얽힌 일상적 디테일도 함께 공유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홍대·광화문과 부산 해운대·서면 등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서울·부산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대중이 이케아 제품과 디자이너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의 좋은 디자인은 소비자의 실제 생활을 깊이 이해하고 주거의 질을 높이는 데서 시작한다”며 “익숙하게 사용하던 제품 뒤에 숨은 관찰과 노력을 발견하고, 이케아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가치를 일상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