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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템빨: 오버기어드’ 티저 공개…연내 한·중화권 출격

입력 2026-09-09 14:20:28 | 수정 2026-09-09 14:20:28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넥슨이 글로벌 인기 웹소설·웹툰 IP ‘템빨’을 기반으로 한 신작 MMORPG ‘템빨: 오버기어드’의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장비 성장과 대규모 경쟁을 전면에 내세운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게임으로 넥슨은 연내 한국과 대만·홍콩·마카오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넥슨, 템빨 오버기어드 키비주얼./사진=넥슨



넥슨은 9일 그레이게임즈가 개발 중인 템빨: 오버기어드의 40초 분량 시네마틱 티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게임의 핵심 장비인 ‘검’이 직접 바라보는 1인칭 시점으로 구성돼 작품의 세계관과 장비 중심 전투의 분위기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티저에서는 캐릭터가 여러 무기를 든 동료들과 함께 거대 몬스터에 맞서는 장면이 등장한다. 넥슨은 장비를 축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수의 이용자가 맞붙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핵심 재미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원작 ‘템빨’이 국내 웹소설·웹툰 합산 13억 뷰, 일본 픽코마 누적 ‘좋아요’ 8528만을 기록한 만큼 넥슨이 검증된 팬덤을 초기 이용자층으로 확보하고 장비 성장형 MMORPG의 흥행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템빨: 오버기어드는 원작에서 강조된 ‘장비 제작과 성장’의 재미를 MMORPG 문법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유저는 장비를 수집·강화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길드와 전장 등 대규모 콘텐츠를 통해 다른 유저와 경쟁하게 된다. 넥슨은 정통 MMORPG의 성장 경험과 IP 서사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넥슨은 퍼블리싱을 맡아 국내뿐 아니라 대만, 홍콩, 마카오에 게임을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으로 선보인다. 10월부터는 공식 티저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에서 개발 현황, 핵심 콘텐츠, 서비스 계획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게임의 원작 템빨:오버기어드는 아시아 웹소설 플랫폼 우시아월드에서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일본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에서도 흥행을 바탕으로 ‘픽코마 어워드 2023’ 수상 성과를 낸 글로벌 IP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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