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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축 갈아타기 수요 몰렸다…‘목동윤슬자이’ 최고 32대 1

입력 2026-09-09 16:14:40 | 수정 2026-09-09 16:14:40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서울 목동에 들어서는 대형 주거형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가 청약에서 최고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목동 생활권의 희소한 신축 대형 주거상품이라는 점과 발코니 특화설계, 대규모 커뮤니티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풀이된다.

목동윤슬자이./사진=GS건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목동윤슬자이 청약에서 전용 115㎡A로 구성된 1군은 서울 거주자 우선공급에서 최고 경쟁률인 32대 1을 기록했다.

전용 114㎡B인 2군과 전용 114㎡C인 3군의 경쟁률도 각각 20.3대 1과 20.7대 1로 집계됐다. 서울 거주자 우선공급의 주요 모집군에서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이 나타났다.

청약 전부터 온라인과 견본주택에서 관심이 이어졌다. 아파트 정보 애플리케이션 호갱노노에 따르면 목동윤슬자이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6만8395명이 찾아본 것으로 집계돼 해당 기간 전국 방문자 수 1위에 올랐다.

단지는 옛 KT 목동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이 시공을 맡으며 입주는 2030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 호실에 발코니를 도입하고 일부 주택형에는 4베이와 2면·3면 발코니 설계를 적용했다. 일부 호실은 상층과 하층의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는 복층형 구조로 선보인다.

대규모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의 멤버십 웰니스 시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조성된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102동 47층에는 스카이 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들어선다. 와인리저브와 카페테리아를 갖춘 스카이비스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와 업무·미팅 공간, 음악·영화 감상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계약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연 2.5% 확정금리를 적용한다. 시스템에어컨과 냉장고, 공기청정기, 일체형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발표하며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계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의 입지와 향후 변화에 대한 기대가 견본주택에서 확인한 상품성과 맞물리며 청약으로 이어졌다”며 “가족 단위 수요에 맞춘 설계와 커뮤니티에 금융 혜택까지 더한 만큼 실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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