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버거에 고추장 버터…한국맥도날드, 지드래곤과 아시아 입맛 공략

입력 2026-09-09 17:05:05 | 수정 2026-09-09 17:05:05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고추장을 활용한 자체 개발 소스를 앞세워 아시아 13개국의 참여로 이뤄지는 캠페인을 주도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가 기획하고 주도하는 캠페인을 오는 17일부터 아시아 13개 마켓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한국맥도날드 제공



캠페인 모델로는 가수 지드래곤이 발탁됐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지드래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K-컬처와 K-푸드의 결합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핵심 메뉴 테마는 한국 고유의 장류인 ‘고추장’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아시아 13개국 전 매장은 한국맥도날드가 자체 개발한 ‘고추장 버터 소스’를 공통 베이스로 활용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메뉴명에 ‘고추장’ 명칭을 그대로 반영해 선보인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한국 시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맥크리스피 고추장 버터’와 ‘맥스파이시 고추장 버터’ 2종을 정식 판매한다. 치킨 패티에 특제 고추장 버터 소스와 콜비잭 치즈를 더해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칠맛을 살렸다. 해당 소스는 감자튀김 등에 곁들일 수 있는 단품 디핑 소스로도 함께 서비스된다.

아울러 이달 말에는 지드래곤이 이끄는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협업한 한정판 굿즈를 추가 공개해 소장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한국 법인의 기획력과 K-푸드의 저력을 아시아 전역에 선보이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문화 아이콘 지드래곤과의 만남을 통해 아시아 소비자들이 한국에서 출발한 새로운 미식 트렌드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