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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팝' 맞손…무신사, SM엔터와 아티스트 MOU

입력 2026-09-14 16:33:20 | 수정 2026-09-14 16:33:20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무신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K패션과 K팝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융합한 온·오프라인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무신사 최재영 CCO(왼쪽)와 SM엔터테인먼트 탁영준 대표(오른쪽)가 14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무신사 제공



무신사는 이날 서울 본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상호 성장형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영 무신사 최고커머스책임자(CCO)와 탁영준 SM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K팝과 K패션의 사업적 시너지 창출 △공식 머치(Merch·기획상품) 유통 및 마케팅 연계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간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한 개성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과 SM 소속 아티스트를 직접 연결하는 협업 상품을 다채롭게 기획·출시할 계획이다. 완성된 아티스트 IP 패션 아이템은 무신사의 온라인 스토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거점 매장에서 선보이며, 단독 프로모션 및 팝업 이벤트와 연계해 차별화된 팬 경험을 전달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 공략도 함께 속도를 낸다. 양사가 집중하고 있는 해외 핵심 전략 국가를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현지 팬덤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의 인지도와 아티스트의 글로벌 영향력을 동반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최재영 무신사 CCO는 “글로벌 K-POP 문화를 선도하는 SM의 강력한 아티스트 IP와 무신사의 유통 파워 및 플랫폼 인프라, 독창적인 K패션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의 역량을 집결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K-컬처 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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