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가 국내 전자제품 사후관리(AS) 서비스 업계 최초로 국가 공인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취득했다.
15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보안 통합 인증 제도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금융보안원이 심의를 거쳐 부여하며,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과 시스템 보안, 개인정보 처리 전 과정에 걸친 101개 세부 적합성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전 영역에서 고객 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 지난 2021년 공식 홈페이지와 인공지능(AI) 챗봇 등 6개 핵심 시스템을 대상으로 기본 ISMS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수어 상담 및 채용 플랫폼까지 인증 범위를 넓혔다.
올해는 개인정보 수집·이용·파기 등 프라이버시 보호 요건을 대폭 강화해 통합 ISMS-P 인증을 최종 확보했다.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례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악성 메일 대응 모의 훈련과 전국 오프라인 서비스센터의 물리적·기술적 보안 점검을 상시 가동하는 등 사내 보안 거버넌스를 다져왔다.
업계에서는 스마트 가전 연동과 디지털 상담 창구가 확대되면서 고객 데이터 보안이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른 시점에, 삼성전자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ISMS-P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 신뢰를 선점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ISMS-P 인증 획득은 단순한 시스템 보안을 넘어 고객 개인정보 전 주기 관리 역량의 신뢰성을 공인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보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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