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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스트리머 앞세워 중소기업 판로 넓힌다… 라이브커머스 지원

입력 2026-09-16 15:09:40 | 수정 2026-09-16 15:09:40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스트리머와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오프라인과 기업간거래(B2B)에 집중했던 중소 제조사의 제품을 콘텐츠로 소개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왼쪽부터) SOOP 윤석재 애드커머스사업본부장,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한경희 회장./사진=SOOP 제공



SOOP은 사단법인 한국상생제조연합회와 중소 제조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OOP은 플랫폼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한국상생제조연합회 회원사의 라이브커머스 기획·제작·운영을 지원한다. 한국상생제조연합회는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회원사와 제품을 발굴하고 참여를 돕는다.

선정된 제품은 SOOP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스트리머가 제품의 특징과 활용법을 직접 소개하고 이용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면서 콘텐츠 시청을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SOOP은 이를 통해 자체 온라인 판매 채널이나 소비자 대상 콘텐츠 제작 역량이 부족한 중소 제조기업이 2030 이용자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품과 생활용품, 뷰티, 패션 등으로 참여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업계에서는 라이브커머스가 판매 채널뿐 아니라 스트리머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인지도가 낮은 중소 브랜드의 제품을 설명하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접점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OOP은 앞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30개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한 바 있다. 당시 실제 카페를 스캔해 만든 3D 가상공간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등 콘텐츠 형식을 다양화했다.

SOOP과 한국상생제조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첫 라이브커머스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양측은 운영 성과를 토대로 참여 기업과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재 SOOP 애드커머스사업본부장은 “좋은 제품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들이 SOOP의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나고 디지털 커머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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