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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ISO 37301’ 인증 취득…글로벌 준법경영 체계 강화

입력 2026-09-16 18:11:08 | 수정 2026-09-16 18:11:08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현대제철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현대제철은 16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오피스에서 서상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과 박재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이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은 ISO 37301 인증서 수여식에서 서상원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왼쪽)이 박재규 한국공정경쟁연합회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제철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경영활동과 관련된 법규와 내부 기준을 준수하고 규범준수 리스크를 예방·관리할 수 있는 경영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 평가 과정에서 회사의 경영환경과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주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평가해 관리 방안과 개선 과제를 마련했다.

또 현업 부서에서 발생 가능한 규범준수 리스크를 업무 담당자가 직접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규범준수가 임직원의 일상적인 업무에 내재화될 수 있도록 전사적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 ISO 37301을 기반으로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 △내부 심사 △경영진 검토 △개선 활동으로 이어지는 관리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증이 현대제철의 준법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사업 확대에 필요한 경영 기반을 갖추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국내외 고객사와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거래에서 요구되는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글로벌 기준에 맞춘 경영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그동안 추진해 온 규범준수 경영활동을 국제표준에 맞춰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규범준수가 임직원의 업무와 의사결정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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