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생산적금융 목표를 조기 초과 달성하고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을 확대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9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 주재로 ‘9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8월까지 생산적금융 부문에서 투자 1조5000억원, 융자 23조8000억원 등 총 25조3000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올해 목표의 116.3%에 해당한다.
투자 부문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참여와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이 발굴한 2200억원 규모 ‘CJ 4D 플렉스 프로젝트 펀드’는 지난달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8월까지 3651억원의 모험자본을 공급해 당초 목표의 180%를 달성했다.
우리금융은 생산적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AX 전환도 추진하고 있다. 생산적금융 관련 AX 과제 75건 가운데 여신심사·리스크관리, 기업영업지원 등 13건의 개발을 완료했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8월까지 서민금융 9500억원, 중금리대출 7900억원, 소상공인대출 4300억원 등 총 2조2000억원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상한제를 통해서는 8월 말까지 약 7만5000명이 30억원 규모의 이자 경감 혜택을 받았다.
장기연체채권 소각도 이어간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424억원을 소각한 데 이어 9월 말 1200억원을 추가 소각할 예정이다. 우리카드까지 포함해 그룹 차원에서 총 2800억원 규모의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그간 축적해 온 생산적금융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지방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지원의 폭을 더욱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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