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결국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끝냈다.
17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등락을 반복한 끝에 결국 소폭 하락세로 거래를 끝냈다./사진=김상문 기자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56포인트(-0.04%) 하락한 6715.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61.05포인트(0.91%) 상승한 6779.02로 출발해 장중 한때 6795.53(1.15%)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오름폭을 줄여 등락을 반복하다 장 후반 들어 하락 전환했다. 방향을 바꾼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6697.85(-0.30%)까지 하락했다가 결국 약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27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37억원, 158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간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들려왔지만, 국내 증시는 이미 이를 예상하고 있었던 만큼 증시 충격은 제한적이었다.
다만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6원 오른 1382.2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치며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현대차(0.28%), KB금융(1.41%), 삼성물산(0.57%) 등이 소폭 상승했을 뿐 삼성전자(-0.39%), SK하이닉스(-0.80%), SK스퀘어(-1.18%), 삼성전기(-3.69%), LG에너지솔루션(-0.54%), 삼성바이오로직스(-0.9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6.20포인트(0.76%) 오른 822.18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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