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동차 발명 140주년을 기념해 GLE와 GLE 쿠페, GLS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인다. 국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디자인과 편의·주행 사양을 조합해 상품성을 높이고 총 680대 한정 판매한다.
18일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140주년 에디션 II'는 GLE 450 4MATIC AMG Line, GLE 450 4MATIC 쿠페, GLS 580 4MATIC AMG Line 등 3개 모델로 구성됐다. 지난 4월 E-클래스와 GLC, CLE를 기반으로 선보인 '140주년 에디션 I'에 이은 두 번째 140주년 기념 한정판이다.
이번 에디션은 마누팍투어 알파인 그레이 또는 옵시디안 블랙 외장 색상과 나이트 패키지를 중심으로 공통된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GLE 45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사진=벤츠코리아 제공
GLE 450 4MATIC AMG Line과 GLE 450 4MATIC 쿠페에는 AMG Line에 블랙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나이트 패키지를 통해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에이프런, 하이글로스 블랙 익스테리어 미러 및 윈도우 라인 트림을 적용했다. 다크 크롬 도어 핸들과 블랙 도어 실 패널도 더했다.
실내에는 블랙 나파 가죽과 앤트러사이트 오픈 포어 우드 트림을 적용했다. 외관에는 22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을 장착해 기존 GLE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GLS 580 4MATIC AMG Line에는 23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E-ACTIVE BODY CONTROL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AMG Line 외관에 나이트 패키지를 조합해 대형 SUV의 차체에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E-ACTIVE BODY CONTROL은 주행 상황에 따라 각 휠의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GLS 58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사진=벤츠코리아 제공
가격은 GLE 45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가 1억 4140만 원, GLE 450 4MATIC 쿠페 140주년 에디션 II가 1억 4540만 원이다. GLS 580 4MATIC AMG Line 140주년 에디션 II는 1억 9900만 원이다. 모두 부가가치세를 포함하고 개별소비세 5%를 적용한 가격이다.
판매 물량은 GLE 450 4MATIC AMG Line이 알파인 그레이와 옵시디안 블랙 각각 175대씩 총 350대다. GLE 450 4MATIC 쿠페는 두 색상 각각 115대씩 230대가 마련됐다. GLS 580 4MATIC AMG Line은 알파인 그레이 단일 색상으로 100대가 판매된다.
업계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상징성을 활용한 한정판으로 기존 주력 모델에 차별성을 더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140주년을 기념한 에디션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 다양한 고객 취향에 대응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는 칼 벤츠가 1886년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지 140주년이 되는 해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4월 E-클래스와 GLC, CLE를 기반으로 한 '140주년 에디션 I' 5종을 출시한 바 있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