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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니코틴산아미드 4%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비타겔’ 출시

입력 2026-09-18 16:45:47 | 수정 2026-09-18 16:45:47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아제약이 니코틴산아미드 4%를 주성분으로 한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비타겔’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제약, 니코틴산아미드 여드름치료제 ‘애크린비타겔’./사진=동아제약



여드름은 피지 분비 증가, 모공 과각화, 여드름균 증식, 염증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는 각질과 함께 모공을 막고 이후 여드름균 증식과 염증 반응을 촉진해 증상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드름 치료·관리 과정에서는 개인의 증상과 피부 상태에 맞춰 피지와 염증을 함께 관리하는 접근이 중요하다.

애크린비타겔의 주성분인 니코틴산아미드는 비타민 B3의 한 형태다. 해당 성분은 피지 분비 조절과 염증 매개물질 생성 억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니코틴산아미드 4% 제제는 해외 연구 문헌에 따르면 클린다마이신 1% 제제와 유사한 여드름 치료 효과를 보인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니코틴산아미드 2% 제제를 4주간 사용한 연구에서는 피지 분비율이 약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여드름 치료 수요가 단일 성분이나 단일 증상 관리보다 피지·염증·모공 관리 등 원인별 선택으로 세분화되는 흐름인 만큼 동아제약이 니코틴산아미드 기반 제품을 추가한 것은 ‘애크’ 브랜드의 일반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하는 행보로 보고 있다.

애크린비타겔에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함께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토코페롤, 알로에베라겔 등이 첨가됐다. 30g 용량의 펌프형 겔 제형으로 적정량을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법은 하루 두 차례, 아침과 저녁 세안 뒤 충분한 양을 환부에 바르는 방식이다. 일반의약품이어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애크린비타겔은 동아제약의 여드름 치료 브랜드 ‘애크’의 신규 제품이다. 애크 브랜드는 폼클렌저 ‘애크온 딥 클렌징폼’, 여드름 치료제 ‘애크논크림’과 ‘애크린겔’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운영해 왔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제품으로 피지 분비와 염증 관리 영역까지 제품 선택 폭을 확대했다.

동아제약은 여드름 치료뿐 아니라 압출 이후 감염 관리와 여드름 흉터 관리까지 포괄하는 피부외용제 제품군도 강화하고 있다. 여드름 압출 후 감염 관리에 사용하는 ‘노스카딘겔’,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 등을 포함해 피부 고민과 사용 상황에 맞춘 제품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여드름은 피지 분비, 여드름균 증식, 염증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만큼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가 중요하다”며 “애크린비타겔 출시로 소비자들이 증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애크 브랜드의 여드름 치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세분화하는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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