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대표팀 수비수 이한범(클럽 브뤼헤)이 벨기에 무대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브뤼헤는 21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덜 경기장에서 열린 헹크와 2026-2027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7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3연승 행진을 벌인 브뤼헤는 승점 18(6승 1패)이 돼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헹크는 승점 9(3승 4패)에 머물러 10위로 하락했다.
이한범이 벨기에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이한범의 활약을 앞세워 브뤼헤는 헹크를 3-0으로 완파했다. /사진=클럽 브뤼헤 SNS
이한범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개막 후 7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이적하자마자 주전으로 확고한 위치를 굳인 이한범은 무실점 수비의 한 축으로 활약한 것은 물론 첫 골까지 신고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3분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전반 13분 카를로스 포르브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브뤼헤는 전반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이어 후반 13분 이한범의 추가골이 터져 승기를 굳혔다.
이한범은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 호아킨 세이스가 올려준 볼을 문전에서 헤더슛으로 연결해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한범의 브뤼헤 이적 후 첫 골이자 1호 공격 포인트였다.
계속 리드를 이어간 브뤼헤는 후반 18분 브랜던 메헬레의 쐐기골을 더해 3골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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