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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G 수영] 김영범 남자 자유형 50m 금메달 쾌거, 한국 수영 대회 첫 金…지유찬 동메달

입력 2026-09-21 17:48:54 | 수정 2026-09-21 17:48:5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수영 단거리의 '샛별' 김영범(강원특별자치도청)이 2026 아시안게임 한국 수영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김영범은 이번 대회 한국 수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전날 한국 선수단은 총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는데, 김영범의 금메달은 한국 선수단 5번째 금메달이 됐다.

김영범이 남자 수영 자유형 5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수영은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이 종목 금메달을 딴 바 있다. 이번에는 김영범이 우승함으로써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디펜딩 챔피언' 지유찬은 김영범과 함께 결선에 출전해 21초9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21초71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불과 몇 시간 만에 열린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단축하는 새로운 기록까지 세우며 자랑스런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전날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던 김영범은 이틀 연속 메달을 수확하는 기염을 토했다. 

호 이안 옌터우(홍콩)가 21초76으로 김영범에 0.10초 차로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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