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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첨단 반도체 협력 물꼬…11월 삿포로서 대규모 포럼

입력 2026-09-22 11:00:10 | 수정 2026-09-22 11:00:10
유태경 기자 | jadeu0818@naver.com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한국과 일본 홋카이도가 반도체 등 미래성장산업 분야 경제 협력의 첫발을 뗐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에서 홋카이도 지역 정부기관 및 경제인들과 함께 '한·일(홋카이도) 반도체 산업협력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일본 훗카이도 간 처음 추진된 경제협력 행사다./사진=미디어펜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에서 홋카이도 지역 정부기관 및 경제인들과 함께 '한·일(홋카이도) 반도체 산업협력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일본 홋카이도 간 처음 추진된 경제협력 행사로, 첨단 반도체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홋카이도는 국산 차세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Rapidus)'를 중심축으로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뿐 아니라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 전문 인재 양성 등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완성형 반도체 제조 생태계를 구축한 한국과의 협력 시너지가 매우 큰 지역이라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이날 서울 교류회에는 양국의 정부와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배준형 산업부 통상협력국장과 구자열 한일경제협회 회장이, 일본 측에서는 우라타 히데유키 경제산업성 홋카이도경제산업국장과 후지이 유타카 홋카이도경제연합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두 지역의 미래성장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및 경제단체 간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번 서울 교류회를 시작으로 한·일 간 반도체 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오는 11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에서 '한·일(홋카이도) 미래성장산업 포럼 2026'을 열고 양국 기업 간 투자·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낸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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