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성준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CJ온스타일을 찾았다. 모바일 중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강조해온 이 회장이 커머스 사업 현장을 재차 방문하면서 그룹 내 모바일 커머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CJ온스타일) 사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주요 임원들에게만 사전 공유된 채 일반 임직원들에게는 별도 예고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현 회장이 지난해 CJ온스타일을 찾아 모바일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한 데 이어 다시 현장을 찾으면서 커머스 사업에 대한 이 회장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CJ그룹은 통상적인 경영활동 차원의 방문으로 별도의 임직원 미팅 등 특별한 일정은 없다는 입장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이 모바일 중심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던 만큼, 이번 방문도 커머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지난해 2월에도 CJ온스타일 본사를 찾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MLC)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한 바 있다. 당시 모바일 중심의 신사업 모델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CJ온스타일은 이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1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3% 증가했다. 이달에는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 '온트너'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 기반 커머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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