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21일 국립한경대학교 특임교수로 임용돼 ‘평택이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첫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 전 대표는 강연에서 “평택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세계 D램 시장의 20%, 대한민국 반도체 수출의 약 25%를 담당하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반도체의 수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 52시간 노동시간의 탄력적 운용과 반도체 특구 및 클러스터 전용 도로 개설 등을 제안했다.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21일 국립한경대학교 특임교수로 임용돼 ‘평택이 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첫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원유철 전 대표 제공
그는 “평택은 한미동맹의 상징인 한미연합사를 비롯해 공군작전사령부, 해군 제2함대사령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거점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택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유라시아 대륙까지 확장하는 ‘유라시아 큰길’ 경제 실크로드를 구축해 국가 물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이란 사태 및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 등으로 인한 해상 물류 불안을 언급하며 “안정적인 육로 중심의 경제 실크로드 구축이 시급하다”고도 했다.
아울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원 전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를 사례로 “경기도에 유일하게 부재한 4년제 종합 국립대학교의 위상을 국립한경대가 명실상부하게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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