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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아리랑TV 24시간 생중계… 글로벌 콘텐츠 넓힌다

입력 2026-09-22 15:29:14 | 수정 2026-09-22 15:29:14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글로벌 방송 채널 아리랑TV의 24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하며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한 콘텐츠를 확대한다. 기존 국내 방송사 중심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영어로 제공되는 K-콘텐츠까지 범위를 넓히고, AI 채팅 번역을 활용해 해외 이용자의 실시간 참여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SOOP, 아리랑TV 라이브 서비스 제공 이미지./사진=SOOP 제공



SOOP은 글로벌 방송 채널 아리랑TV의 24시간 라이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리랑TV는 K팝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와 여행, 예술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글로벌 방송 채널이다.

SOOP에서는 인기 K팝 프로그램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을 비롯해 K뷰티 프로그램 '뷰티 온 앤 오프(Beauty ON & OFF)', 한국 문화와 트렌드를 다루는 'K-컬처 미닛츠(K-Culture Minutes)' 등 아리랑TV의 주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라이브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한 실시간 소통 기능도 접목한다. 이용자들은 아리랑TV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스트리머 및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언어로 작성된 채팅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채팅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SOOP은 그동안 MBN과 JTBC, YTN, 연합뉴스TV, TV조선 등 국내 방송사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뉴스와 예능, 교양 등으로 방송 콘텐츠를 넓혀왔다. 이번 아리랑TV 서비스 추가로 영어 기반 콘텐츠까지 확보하면서 해외 이용자가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방송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플랫폼 경쟁에서 콘텐츠 확보뿐 아니라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참여하고 반응을 공유할 수 있는 이용 경험도 차별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언어가 다른 이용자 간 소통을 지원하는 기능은 국내 콘텐츠를 해외 이용자에게 연결하는 과정에서 라이브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평가다.

SOOP은 향후에도 아리랑TV 주요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활용한 프로모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게임과 스포츠뿐 아니라 방송, 엔터테인먼트, 문화 분야의 콘텐츠 사업자와도 협업을 이어가며 라이브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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