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엘링 홀란드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노르웨이의 승리를 이끌었다.
노르웨이는 2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발 경기장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4그룹 1라운드 덴마크와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홀란드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골 포함 2골을 터뜨리며 간판 골잡이다운 활약을 펼쳤다.
덴마크전에서 2골을 넣으며 노르웨이의 승리를 이끌고 A매치 통산 64골을 기록한 엘링 홀란드. /사진=노르웨이축구협회 홈페이지
노르웨이는 전반 14분 오스카르 보브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전반 18분 홀란드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홀란드는 안토니오 누사의 침투 패스를 받아 찬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덴마크가 반격에 나서 전반 25분 미켈 담스고르의 골로 추격하고, 후반 15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가자 홀란드가 다시 노르웨이의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29분 마르틴 외테고르의 도움을 받아 홀란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홀란드는 이날 2골로 개인 통산 A매치 56경기 출전해 64골을 기록했다. 경기당 1골 이상 넣는 놀라운 득점력으로 A매치 전세계 통산 최다골 순위 공동 35위로 올라섰다.
2000년생으로 아직 26세에 불과한 홀란드이기에 앞으로 A매치에서 골 사냥에 나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가 이어진다면 A매치 통산 최다 득점 기록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은 '축구의 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24경기에서 기록한 146골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