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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가을 정기 세일 돌입…연휴 쇼핑 수요 공략

입력 2026-09-28 10:27:13 | 수정 2026-09-28 10:27:13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10월 초 징검다리 연휴와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패션·스포츠·리빙 등 주요 상품군 할인 폭을 넓히고, 스포츠·웨딩 등 계절 수요를 겨냥한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가 10월1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사진=각 사 제공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0월1일부터 11일까지 전 점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연다.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주말에는 구매 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가을 세일을 스포츠·아웃도어 수요와 연계했다. 10월1일부터 18일까지 백화점과 쇼핑몰·아울렛 전 점에서 ‘롯데 액티브 위크’를 열고 스포츠·레저 관련 상품과 체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9일과 16일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스포츠·레저·골프 상품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김포공항점에서는 9~10일 피클볼과 텐트 피칭, 트레일 등 야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롯데 액티브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인천점·노원점·평촌점·동탄점 등에서는 네파·안다르·젝시믹스 등 레저 브랜드와 연계한 강좌를 운영하며, 18일에는 잠실 일대에서 러닝 행사 ‘2026 스타일런’을 개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0월1일부터 18일까지 전 점에서 ‘온리 신세계 세일(Only SHINSEGAE SALE)’을 진행한다. 여성·남성패션과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잡화, 생활 등 전 장르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로 10~60% 할인한다.

스포츠에서는 나이키·푸마·안다르·K2 등이 참여하며, 패션에서는 보니스팍스·손정완·시슬리·바버·송지오옴므·컨버스·커버낫 등이 할인에 나선다. 리빙·베딩과 키친·다이닝에서도 세사·씰리·휘슬러·광주요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매 금액에 따른 할인과 적립 혜택도 강화했다. 행사 참여 단일 브랜드에서 제휴카드로 당일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6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5일까지는 명품·워치·주얼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신백리워드를 지급한다. 연휴 기간에는 강남점과 센텀시티, 대구점 등에서 패션·키즈 브랜드 팝업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도 10월1일부터 18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가을 할인 행사 ‘더 세일’을 연다.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개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점포별로 특정 상품군을 집중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판교점은 2~8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뷰티페스타를 열고 48개 브랜드의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골프 브랜드 7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을 열어 의류와 슈즈 등을 최대 70% 할인한다.

가을 웨딩 시즌을 겨냥한 행사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웨딩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명품·워치·주얼리 구매 시 웨딩 마일리지를 기본 적립액의 2배로 제공하고, 가전과 가구 구매 고객에게도 결제 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16일부터 침구 브랜드 10개가 참여하는 베딩페스타를 열어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백화점 3사는 세일 기간 상품 할인뿐 아니라 팝업과 문화·체험 콘텐츠도 함께 운영한다. 가을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쇼핑과 체험을 결합해 점포 방문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격적인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패션부터 스포츠, 리빙까지 다양한 장르의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온리 신세계 세일’을 준비했다”며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함께 할인 쿠폰, 신백리워드 사은행사, 점포별 팝업 행사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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