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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SKT-삼성전자, 5G 특화망 기반 업무망 구축

입력 2026-09-28 14:45:16 | 수정 2026-09-28 14:45:16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자회사 하나금융티아이 및 SKT, 삼성전자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제 업무망에 적용한 그룹 공동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자회사 하나금융티아이 및 SKT, 삼성전자와 함께 금융권 최초로 5G 특화망을 실제 업무망에 적용한 그룹 공동 스마트 오피스를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이번 사업은 그룹 청라 헤드쿼터에 도입됐다. 하나금융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그룹 통합데이터센터(2017년), 하나글로벌캠퍼스(2019년)에 이어 최근 하나금융그룹 본사를 이전하며, '하나금융타운'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하나금융티아이는 헤드쿼터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6개 층에 관계사 임직원 약 30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5G 특화망 업무 환경 구축을 총괄했다. SKT는 5G 특화망 설계 및 기술 지원, 업무망 연동 및 보안·통합 관제 체계 구축을 담당했으며, 삼성전자는 핵심 통신장비를 공급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술 협업에 참여했다.

청라 헤드쿼터에서 근무하게 되는 임직원들은 5G 특화망 기반 스마트 오피스를 통해, 업무 목적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프로젝트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으로 협업하고, 조직 변화에 따라 사무 공간을 유연하게 재배치할 수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다수의 그룹 관계사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할당받은 전용 주파수와 번호를 활용해 네트워크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 품질관리, 장애 대응과 보안까지 그룹 전용 통신망의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게 됐다.

보안성 확보에도 중점을 뒀다. 이에 하나금융티아이는 외부망과 분리된 전용 업무망을 구축하고 허가된 사용자와 업무용 기기만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해 금융보안 규제를 준수했다. 이를 통해 업무 공간의 이동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 업무에 필요한 보안성과 안정성도 확보했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는 "이번 5G 특화망 스마트 오피스는 금융보안 규제를 준수하면서 그룹 임직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마련한 미래형 업무 환경"이라며 "앞으로 AI와 데이터 중심 업무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술을 기반으로 그룹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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