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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킨, 3분기 영업익 전년비 53%↑...제품·배달 혁신 통했다

입력 2026-09-30 11:41:28 | 수정 2026-09-30 11:41:28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비알코리아 제공



같은 기간 매출은 10% 늘었으며,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신제품 흥행과 배달 채널 확장, 점포 리뉴얼 효과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플래그십 매장 ‘원더스’를 중심으로 선보인 ‘두바이 스타일 쫀득 먼치킨’, ‘버터떡 먼치킨’, ‘우베 츄이스티’ 등 디저트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이 잇따라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호박 인절미 카스텔라 도넛’, ‘학화호도먼치킨’ 등 전통 디저트를 재해석한 제품군도 추가해 라인업을 넓혔다.

배달 인프라 확충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배달 플랫폼과의 협업을 넓히고 전용 메뉴를 선보인 결과, 지난 7월 배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했다.

가맹점 리뉴얼 작업도 실적을 뒷받침했다. 상권 특성에 맞춰 새 단장한 매장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으며, 기존 매장 매출도 약 10% 늘어 가맹점 전반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제품 혁신과 배달 경쟁력, 매장 환경 개선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가맹점의 성장이 본사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다져 상생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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