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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 AI 게임 백엔드 ‘하이브 액실’ 출시…자연어로 기능 연동

입력 2026-09-30 15:58:39 | 수정 2026-09-30 15:58:39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자연어 명령으로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백엔드 기능을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 ‘하이브 액실’을 출시했다. AI(인공지능) 코딩 도구로 게임 개발이 빨라진 환경에서 인증·결제·데이터 분석 등 출시 이후 필요한 운영 기능까지 효율적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컴투스플랫폼 하이브 액실./사진=컴투스플랫폼



컴투스플랫폼은 AI 특화 게임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액실을 30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려면 이용자 인증과 결제, 푸시 알림, 우편함, 쿠폰, 데이터 분석 등 여러 기능을 연결하고 관리해야 한다. 하이브 액실은 이를 올인원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와 통합 관리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발자는 필요한 기능을 직접 코드로 구현하거나 공식 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플러그인을 설치해 자연어로 연동 작업을 요청할 수 있다. AI 코딩 에이전트가 요청에 맞춰 코드를 작성해 반복적인 설정·연동 작업을 줄이는 방식이다. 플러그인은 현재 오픈AI의 코덱스를 지원하며 컴투스플랫폼은 지원 도구와 기능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데이터 활용 기능도 제공한다. 개발사는 로그인과 결제 등 주요 이벤트를 분석하고 이용자 특성에 따라 집단을 분류해 맞춤형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다. 게임 개발과 글로벌 출시뿐 아니라 출시 후 이용자 분석과 라이브 운영까지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하도록 돕는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AI로 게임의 초기 버전을 빠르게 만들더라도 실제 상용 서비스에는 결제·인증·운영 데이터 등 안정적인 백엔드가 필요한 만큼 하이브 액실이 개발 결과물을 정식 출시와 라이브 운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 액실에는 컴투스플랫폼이 기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를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반영했다. 회사에 따르면 하이브는 글로벌 누적 이용자 9억8000만 명 이상, 서비스 게임 250여 개에 적용됐다. 컴투스플랫폼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사의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이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AI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게임 개발 속도가 빨라진 만큼 출시 이후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기반도 중요해졌다”며 “하이브 액실로 게임 개발자들의 결과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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