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이날 장 마감후 발표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을 주시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9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장 마감후 발표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을 주시하며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14분 현재 0.60% 오른 1071.8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0.60% 하락했다. 샌디스크는 1% 상승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주는 대장인 엔비디아가 1.50%, AMD는 1% 각각 뛰었지만 브로드컴은 약보합에 머물렀다.
반도체 장비주도 등락이 갈렸다. ASML홀딩스 ADR은 1% 하락했으나 램 리서치는 1.70% 상승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보합세였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홀딩스 미국상장주식은 1.60% 떨어졌고, 마벨 테크놀로지그룹은 주가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CPU 강자인 인텔은 3.30% 급등하고, 파운드리 대표인 TSMC 미국상장주식은 보합세였다.
이날 반도체주의 주가 흐름은 나스닥시장의 빅테크들이 예상보다 낮은 8월 인플레이션 지표에 힘입어 일제히 랠리를 펼친 것과 대비된다.
이는 장 마감후 발표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을 확인하자는 투자자들의 신중함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마이크론의 실적은 AI 테마 전체는 물론 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지속 여부를 판단할 가늠자다. 시장에서는 매출이 약 500억~510억 달러, 총마진이 80% 중반에 달할 정도의 기록적인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