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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G 양궁] 김종호,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대한민국 첫 금메달 쾌거

입력 2026-10-01 16:29:48 | 수정 2026-10-01 16:29:48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간판' 김종호(현대제철)가 아시안게임 개인전 사상 첫 금메달 쾌거를 이뤘다.

김종호는 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장정웨이(대만)를 149-145로 꺾고 우승했다. 15발 가운데 단 한 발만 9점이고 나머지 14발을 모두 10점에 꽂아넣는 거의 완벽한 경기력으로 따낸 금메달이다.

김종호가 양궁 컴파운드 남자 개인전에서 한국대표팀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따낸 후 태극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종호 개인과 한국 양궁 컴파운드 종목에서 모두 의미 있는 금메달이다.

이번 대회가 김종호의 4번째 아시안게임 도전이었다. 이 종목 국내 최강의 실력을 뽐내며 2014 인천 대회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나선 김종호는 개인전이 없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과 혼성 단체전 은메달을 따냈고, 개인전이 부활한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는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수확했다.

하지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숙원을 풀었다.

김종호의 금메달은 한국 컴파운드 양궁이 아시안게임 남자 개인전에서 따낸 첫 금메달이기도 해 더욱 값지다.

전날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은메달과 여자 단체전 동메달, 이날 여자 개인전 동메달(강연서)을 수확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김종호의 긍빛 활 시위로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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