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서동영 기자]IPARK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고양시 능곡3구역 재개발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최근 IPARK현대산업개발의 수도권 도시정비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었다는 평가다.
아이파크 대곡 센트로브(CENTROVE) 조감도./사진=IPARK현대산업개발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능곡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포함 3개 건설사가 참석한 바 있다.
능곡3구역 재개발은 고양시 덕양구 일대 8만9271㎡ 부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16개 동, 1,258가구 규모다. 하지만 향후 조합과 협력해 역세권 복합개발 및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함으로써 약 2000여 가구 규모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능곡재정비촉진지구 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의 핵심 거점이자 지구 내 마지막 재개발 사업지로, 오는 11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단지 이름으로 '아이파크 대곡 센트로브(CENTROVE)'를 제안했다. 단지 인근 약 5만3000평 규모의 지도공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친환경 특화 개발전략도 제시했다. 더불어 인접한 능곡5구역과 생활권을 연계해 총 4,000여가구에 이르는 'IPARK 포레스트 타운' 주거벨트를 형성하고,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심 속 숲세권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사업지는 경의중앙선 대곡역·능곡역은 물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지하철 3호선, 서해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지나는 '대곡역 펜타역세권'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다. 향후 고양은평선, GTX-F 개통 계획과 KTX 행신역 연계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지식융합단지 조성과 창릉신도시 개발까지 본격화되면 서울 서부권과 직결되는 신흥 핵심 주거축의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IPARK현대산업개발은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전문 디벨로퍼"라며 "단지 일대의 광역 교통망과 지도공원의 천혜 자연환경을 극대화한 포레스트 타운 특화설계를 결합해 프리미엄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하반기에만 성남 태평3구역(사업비 9003억 원), 의정부 장암2구역(9002억 원) 등을 잇달아 확보하며 수도권 핵심 정비사업지에서 수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