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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中 국경절 맞아 K콘텐츠·쇼핑 혜택 강화

입력 2026-10-02 10:54:40 | 수정 2026-10-02 10:54:40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이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외국인 대상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국내 패션·전통문화·미식 콘텐츠와 명품 쇼핑 혜택을 결합해 방한 관광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이 중국 국경절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서울 명품관에서 ‘럭셔리 홀 인 서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는 서울 명품관에서 오는 7일까지 글로벌 프로모션 ‘럭셔리 홀 인 서울(Luxury Hall in Seoul)’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행사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브랜드와 한국 문화 콘텐츠, 쇼핑 혜택 등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굿즈 매장 뮷즈(MU:DS)의 ‘국새 키캡 키링 세트’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다. 황금 신라 키캡과 진묘수 키캡 키링, 유물완상 북마크 등 신제품도 함께 공개한다.

국내 패션·뷰티 브랜드도 소개한다. ‘준태킴 아티셔널’과 ‘송지오’ 등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을 운영하고, 한국 역사 속 인물을 모티프로 한 니치 향수 브랜드 ‘히어로즈 오브 코리아’와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글로우’도 선보인다.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도 마련했다. 전통 수공예 홈웨어·침구 브랜드 ‘빈컬렉션’, 도예 테이블웨어 브랜드 ‘가미크래프트’ 등의 팝업을 운영한다. 우영미와 시스템옴므, 로우로우 등 국내 브랜드도 외국인 고객 대상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식품관 ‘고메이494’에서는 떡과 곰탕 등 한국 전통 먹거리를 중심으로 미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편’, ‘구수서울’, ‘산체’, ‘야심잔기지떡’ 등이 참여하며, 갤러리아 직영 와인 매장 ‘비노494’에서는 한국 전통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외국인 전용 쇼핑 혜택도 강화했다. 글로벌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에게 할인 쿠폰과 음료 교환권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7% 상당의 갤러리아상품권을 증정한다.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즉시 할인과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 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운영한다. 글로벌 멤버십 상위 등급 고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개인 맞춤형 쇼핑 서비스인 PSR(Personal Shopper Room)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국·대만 여행사 VIP 고객에게는 명품관 글로벌 라운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4월 행사에 이어 ‘제니하우스’와 연계한 1대1 메이크업 서비스도 운영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중국 국경절을 맞아 외국인 고객들이 명품관에서 한국적인 콘텐츠와 특별한 쇼핑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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