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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밀워키, '송성문 빠진' 샌디에이고에 2연승…2차전 역전 끝내기 승리, CS 진출 -1승

입력 2026-10-05 09:24:56 | 수정 2026-10-05 09:24:56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차전을 짜릿한 9회말 역전 끝내기 승리로 장식하고 시리즈 통까지 1승만 남겨두게 됐다.

밀워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2026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2차전에서 잭슨 추리오의 역전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1차전을 3-2로 승리했던 밀워키는 2연승을 거둬 이제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진출한다.

밀워키가 샌디에이고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9회말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둔 후 선수들이 한데 어울려 격하게 자축하고 있다. /사진=밀워키 브루어스 SNS



송성문을 로스터에서 빼고 가을야구를 치르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2연패를 당해 벼랑 끝으로 몰렸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하는 불리한 상황에 처했는데,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 밀워키(103승 59패, 승률 0.636)를 상대로 3연승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날 경기 중반까지 게속 앞서나간 팀은 샌디에이고였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타이 프랜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5회초에는 1사 1, 3루 찬스를 엮은 뒤 더스틴 해리스의 내야땅볼 타점으로 2-0으로 달아났다.

밀워키는 5회말 살 프렐릭의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샌디에이고가 7회초 프랜스의 적시타로 3-1로 점수 차를 벌리자, 밀워키는 돌아선 7회말 샌디에이고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실책을 틈타 한 점을 얻어 2-3으로 다시 점수 차를 좁혔다.

샌디에이고는 1점 차를 지키기 위해 8회말부터 마무리 메이슨 밀러에게 마운드를 맡겼다. 밀러는 8회말을 3자범퇴로 간단히 넘겼으나 9회말 흔들렸다. 볼넷을 3개나 내주며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여기서 추리오가 중견수 쪽 적시타를 쳐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4-3으로 뒤집으며 경기를 끝낸 2타점 역전 적시타였다.

밀워키와 샌디에이고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7일 샌디에이고의 홈구장 펫코 파크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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