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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매출 1조 '유니클로'…목동점 확장·의왕점 신규 오픈

입력 2026-10-05 11:45:04 | 수정 2026-10-05 11:45:04
김연지 기자 | helloyeon610@gmail.com
[미디어펜=김연지 기자]유니클로가 2년 연속 국내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수도권 매장 확장과 신규 출점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매장 규모를 약 1.9배로 확대하고, 경기 의왕에는 신규 매장을 열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의 2025 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매출은 1조3523억 원으로 전기 대비 27.6% 증가했다. 2년 연속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유니클로는 지난 2일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리뉴얼 오픈하고 롯데몰 의왕점을 신규 오픈했다. 두 매장은 올해 하반기 첫 오픈 매장으로, 매장 확대와 편의시설 개선을 통해 쇼핑 환경을 강화했다.

대대적인 리뉴얼 통해 17년 만에 1.9배 확장되는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목동점'./사진=유니클로 제공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2009년 첫 개점 이후 17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쳤다. 매장 면적은 기존 대비 약 1.9배인 1219.8㎡(369평)로 확대됐다. 유니클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피팅룸은 기존 7개에서 22개로, 계산대는 4대에서 14대로 늘렸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당일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ORDER & PICK(당일픽업)' 서비스와 셀프 계산대도 새롭게 도입했다. 제품 특성과 스타일링 방법을 소개하는 스타일링 존과 비주얼 콘텐츠도 강화했다.

롯데몰 의왕점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1층에 들어섰다. 의왕과 안양, 군포, 과천 등 경기 남부 생활권 고객을 겨냥한 매장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아울렛 상권 특성을 반영해 여성·남성·키즈·베이비 등 전 라인업을 선보인다.

지난 2일 리뉴얼 오픈한 '유니클로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키즈 & 베이비 존./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이날까지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 신상품을 포함한 일부 제품을 특별 가격에 판매하고, 매장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니클로 워시백'을 일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한편 유니클로는 매장 오픈에 앞서 지역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목동점 직원들은 양천구자원봉사센터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고, 의왕점 직원들은 사회적협동조합 미소나눔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미디어펜=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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