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프랑스, 음바페 부상 이탈에도 순항…벨기에 4-1 꺾고 네이션스리그 '무패+조 선두' 질주

입력 2026-10-06 07:27:30 | 수정 2026-10-06 07:27:30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랑스가 간판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의 부상 이탈에도 네이션스리그에서 무패로 조 선두를 질주하며 순항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축구표팀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벨기에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조별리그 1조 4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역전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 승리로 프랑스는 조별리그 4경기 무패(3승 1무)를 이어가며 승점 10이 돼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조 2위 이탈리아(2승 1무 1패, 승점 7)와는 승점 3점 차다.

프라으가 벨기에에 4-1 역전 승리를 거두고 네이션스리그 무패 행진과 조 선두를 이어갔다. /사진=프랑스축구연맹 홈페이지



패한 벨기에는 2승 2패로 승점 6에 머물러 조 3위에 자리했다.

프랑스는 핵심 공격수 응바페가 빠진 상태다. 음바페는 지단 감독의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튀르키예와 1차전에서 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후 음바페는 대표팀을 떠나 부상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음바페가 빠진 가운데 프랑스는 3경기를 치러 2승 1무로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경기 초반 프랑스가 주도권을 잡으며 공세를 폈으나 여러 차례 찬스에서도 골로 결실을 보지 못했다. 그러던 중 벨기에의 역습에 당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벨기에가 전반 35분 볼을 끊어낸 뒤 빠른 역습을 펼쳤다. 라비아가 뒷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간 루케바키오에게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찔러줬고, 루케바키오가 일대일 찬스를 놓지지 않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전반 10번의 슈팅(유효슈팅 2개)을 시도했으나 골로 마무리를 못하고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이 잘 풀리지 않자 지단 감독은 후반 15분 올리세, 셰르키, 다 쿤하를 한꺼번에 교체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27분에는 두에까지 교체돼 들어갔다.

교체 카드가 위력을 발휘했다. 후반 32분 다 쿤하의 패스를 받은 두에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6분 올리세의 도움을 받은 셰르키가 역전골을 뽑아냈다. 

역전 당한 벨기에가 반격에 나섰으나 득점 물꼬가 트인 프랑스를 감당하지 못했다. 후반 43분 올리세의 골이 터져 점수 차를 벌렸다. 올리세는 추가시간 쐐기골까지 넣으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프랑스는 교체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뒤집기 3골 차 승리를 따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